합천군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회장 조필연)는 지난 11일 관내 지체장애인 35명을 초청해 거제 칠천도 일원으로 일일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올해는 거제 칠천도에서 유적지를 둘러보고 갯벌체험과 유람선을 타는 등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기 지체장애인회장은 “몸이 불편하여 자유롭게 여행 한번 할 수 없는 회원들을 인솔하여 친절한 안내로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필연 회장은 “평소 몸이 불편한 분들을 모시면서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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