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김선미)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회원들이 만든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감물염색이 제주의 독특한 전통문화임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색감을 통해 제주 감물 천연염색 제품의 가치 인정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물염색에 다른 색과 결합한 복합 염색으로 실생활에 응용 할 수 있는 작품들 중심으로 직접 염색하고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물들이고 바느질하다’라는 테마로 정했다.
서귀포천연염색연구회는 2002년 천연염색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 20명으로 조직된 연구회로 주 1회 정기적인 과제모임을 통해 염색 및 제품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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