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생활개선회(회장 박재순)는 지난달 30일부터 ‘2007년도 농번기 일손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추 수확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가을 추수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인면 남신리 최재기 씨 대추포장에서 생활개선회 시임원 및 읍면동회장 10명이 참여해 생대추를 수확하고 등급별로 선별하는 작업을 도왔다.

박재순 회장은 “오늘 실시한 대추수확 작업은 금년도 경산시생활개선회 연중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10일 남산면 전지리에서 실시한 복숭아 수확작업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이며 오는 10월 말경에 감 수확 봉사활동을 한번 더 실시해 여성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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