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인효)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다문화 가족교육으로 ‘무지개가족의 서울 상경기’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다문화 가족의 서울 나들이는 밀양시에서 기획여행 바우처 사업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45명이 참가해 서울과 경기도 인근지역의 문화 명소(민속촌, 남산, 방송국, 63빌딩, 에버랜드 등)를 방문한다.

다문화가족에게 서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 여행의 장소 선정은 다문화 가족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장소 설문 조사 결과 선정되었다.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족에게 문화여행은 가족단위로 실시되어 화목한 가족 만들기 효과와 사회문화와 역사에 대한 직접 체험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역사나 사회부문에 대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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