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3 경관 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전남 완도군 청산도를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청산도는 계절별로 유채, 청보리,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구들장논, 고인돌 등 전통문화자원을 잘 보존하고 있다. 또 주민 스스로 시멘트 길 걷어내기, 폐농기구 수거 등 경관개선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마을로는 전남 구례 반곡마을, 충남 예산군 대흥마을, 강원 평창군 효석문화마을이 선정됐다.
최우수 마을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3개 우수 마을에는 5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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