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태국 방콕에 농어촌공사 태국주재 사무소를 열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태국 왕립관개청(RID) 청장을 비롯한 태국 정부관계자와 한국수자원공사, 무역수출보험공사(KOTRA) 등 관련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1월 태국 왕립관개청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3월부터 ‘관측관리 공동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태국 주재사무소는 양국 간 농업분야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거점인 동시에 캄보디아, 필리핀 등 인근 지역으로 농업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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