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봉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대표적인 겨울여행지로 손꼽히는 겨울바다와 휴양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6선’을 선정했다.


■ 대관령자연휴양림(강원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은 50년에서 200여년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 숲에 조성된 대한민국 1호 자연휴양림이다. 맑은날 휴양림 정자에서 경포 앞바다를 볼 수 있다.

■ 검봉산자연휴양림(강원 삼척)
검봉산자연휴양림은 2008년에 개장돼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자랑한다. 휴양림 정상에 서면 동해바다를 시원스럽게 내다 볼 수 있다. 맑은날에는 울릉도까지 보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 희리산자연휴양림(충남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은 대면적의 해송숲에 조성되어 삼림욕을 하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카전문 자연휴양림으로 캠핑카를 가지고 휴양림을 방문하면 캠핑카 야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임도에서는 서해바다를 볼 수 있다.

■ 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산삼, 멧돼지, 구리 등 7가지 보물이 많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 위치하며 일부 객실에서 고래불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동해를 볼 수 있다. 매년 1월 1일에는 동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은 국내 최대의 동백나무 유전자원보호림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2월말에는 동백의 화려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천관산정상에는 넓은 억새평원이 펼쳐지며 다도해가 눈앞에 펼쳐진다. 맑은날은 제주도가 보인다.

■ 남해편백자연휴양림(경남 남해)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백만그루 편백나무 숲에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가 가득한 휴양림으로 힐링하기 좋은 휴양림이다. 휴양림 전망대에서 상주해수욕장과 넓은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겨울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6선’을 추천드린다” 며 “숲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으로 잊지 못할 멋진 겨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