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장평면 슬로우월드 지구 등 장흥군 일원에서 도시 소비자인 광주광역시 봉선동 부녀회원과 생산자인 농촌지도자회원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사랑 그린투어리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그린투어리즘 행사는 원예치료 및 명상요가 체험, 장흥군의 웰빙 농특산물을 사가는 장보기 행사 등이 이어졌다.

도시 소비자 대표로 참석한 윤영자(65세) 씨는 “앞으로 정남진 장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박영모 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은 “생산자인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는 우리 농산물을 믿고 찾아주어 서로 상생하는 희망농업 시대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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