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한국여성농업인전라남도연합회장


계사년이 지나가고 활기찬 갑오년 말띠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 갑오년은 ‘청마의 해’로 60년 만에 돌아오는 해로 가장 진취적이고 활달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청마는 행운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우리의 농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더욱 더 세계화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설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실속에서도 말의 생동감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어려운 우리의 농업현실을 헤쳐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살기좋은 농업ㆍ농촌을 만드는데 무엇보다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농업인 스스로 농업ㆍ농촌의 주체가 되어 삶의 질과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면 다가오는 새해에는  점차 발전해 있는 여성농업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올해에도 우리 농업의 진정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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