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으로 건강한 먹거리 책임진다



길금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감사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이 저물고 새롭게 힘찬 도약을 꿈꾸는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뀔 때 마다 우리는 더욱 보람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곤 합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큰 것처럼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희망차고 발전하기보다 더욱 더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성농업인들은 다가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을 살리는 농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는 각고의 노력으로 민족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내고 식량 주권을 지켜낼 것입니다.
여성농업인 여러분 농업·농촌에 대한 희망과 꿈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마시고 끝가지 한 자리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차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여성농업인 가족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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