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영양·식생활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가이드는 영양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수유부를 위해 지난해 우리말로 제작된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영양·식생활 가이드’를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한 것이다.
가이드에는 수유부 영양관리의 중요성,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필수 영양소,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7가지 건강 생활습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의 지역 보건소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생애주기 영양관리 정보관’ 홈페이지와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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