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발병한 이후 계속되고 있는 AI 확산방지와 지난달 동해안 지역 폭설에 따른 피해농업인 복구 지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역별 피해현황 조사결과를 토대로 일선 농축협에 자금을 지원, AI방역활동과 폭설피해 복구에 필요한 각종 자재 구입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억2천만원과 각종 장비, 인력 등을 AI 발생지역과 폭설피해 지역에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 발생시 농업인과 농축협에 피해극복과 사업기반 조성을 위해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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