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초등학교에서 ‘2014년 농업인 행복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농협이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 산간 마을을 방문해 소외된 농업인에게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 출범했으며 올해부터 정부협력 사업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황영철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허필홍 홍천군수, 김성응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출범식 후 홍천군 내촌면 일대에서 농약병,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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