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6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이 담겼다. 해당 시장별 식문화, 식품시장 트렌드, 한국식품 진출 여건, 유통경로, 유망품목과 수입통관 정보 등 농수산식품 수출에 필요한 정보가 수록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남아 6개국은 젊은 층이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해 수입식품의 수용도가 높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농수산식품의 구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작성했으며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사이트(www.kati.net)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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