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해보다 70일 이상 앞당겨 농식품 수출 2억달러를 기록해 올해 목표인 4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 파프리카, 화훼, 배, 딸기, 유자차 등을 꼽았다.

농협에 따르면 파프리카의 경우 일본의 엔저공세에도 탄탄한 국내생산 기반을 토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20% 증가한 5,7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억 달러를 큰 어려움 없이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배는 1,500만 달러로 87% 늘어났고, 딸기도 1,400만 달러로 17% 증가했다. 수출상위 농협은 ▲대동농협(800만달러, 화훼) ▲합천가야농협(600만달러, 파프리카) ▲진주수곡농협(500만달러, 딸기) ▲창원진전농협(500만달러, 파프리카) ▲함안가야농협(500만달러, 파프리카) 등이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