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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꿈이 익는 농장 이옥연 대표
“건강한 맛과 힐링을 체험해보세요”
2014년 11월 07일 (금) 15:19:22 이영화 기자 gwam1188@hanmail.net
   
앞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뒤로는 낮은 산에 둘러쌓인 농장은 아늑하다. 농장 정원에는 갖가지 나무와 꽃 150여 종이 잘 가꿔져 있고 산과 정원에 단풍이 들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예부터 왕의 창고가 있었다는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에 위치한 꿈이 익는 농장 이옥연(56/생활개선회원) 대표는 16년차 귀농인으로 뽕을 이용한 가공과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상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이옥연 대표는 농촌의 정다웠던 추억이 그리워 2년 동안 농촌에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양평에 내려오게 됐다.

이옥연 대표는 “어려서 시골생활을 했던 기억이 너무도 소중해 내 아이들에게도 이런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며 “2년 정도를 계획하고 내려왔지만 아이들이 서울보다 시골이 정이 많아 올라가는 것에 반대해 이곳에 눌러 앉게 됐다”고 말했다.

2년이 지난 후 이 대표는 지금의 2만평의 농장을 구입했는데 어린시절 농촌의 추억만 있었을 뿐 농사를 지을 줄 몰라 주변농가가 농사짓는 것을 조금씩 따라하다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농사를 배우게 됐다.

이 대표는 “처음 시도했던 작물이 표고버섯재배를 했으나 혼자 힘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다음해에는 고추재배를 그 다음해에는 묘목 등을 재배했다”며 “이렇게 농사를 배우면서  배추, 무, 고구마 등을 여러 가지 품목을 재배하다가 농산물수확체험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연요리전문가인 이 대표는 농장에 계절마다 심어놓은 농산물로 수확체험을 했고 체험객들이 ‘먹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건강한 밥상을 손수 요리해 대접하고 있다. 또 체험객들이 ‘잠잘 곳이 있었으면 한다’고 해서 펜션을 짓게 됐고 지금은 체험과 아토피 치유를 위한 황토찜질방을 만들어 운영해 체험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꿈이 익는 농장이 교육농장인 만큼 체험객은 무엇이든지 한 가지는 배워가야 한단다. 그래서 체험객들에게 싱싱한 농산물의 기본 재료만 주고 요리주제를 정해 직접 요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체험객들에게 기본 베이스를 모두 만들어 주고 요리만 하게 하면 편할 수 있지만 교육농장이란 것은 배움의 또 다른 이름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농장에서 체험하는 체험객들에게 단순한 재미가 아닌 인성을 가르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꿈이 익는 농장에서 재배한 뽕은 그린맥스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뽕잎국수, 발효액, 새순뽕잎영양밥세트, 뽕잎장아찌, 뽕잎가루차 등을 왕고창고라는 브랜드로 만들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금 6차산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김 대표는 남보다 한발 앞서 6차산업을 생각하고 농장을 시작했다는 김 대표는 포부도 당차다.

이 대표는 “왕창리 마을을 다 같이 어우러져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명소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오디를 이용한 떡, 양갱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주소: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298-1
블로그 : http://www.꿈농장.com/
연락처 :031-774-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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