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는 모녀간의 사랑과 애증을 잔잔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4월12일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막이 올라 2개월 간 공연된다.
작가의 실화를 담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수필집을 각색해 한국 정서에서 유독 더 애잔하고 각별한 관계인 친정엄마와 딸의 관계를 담아낸다.
2000년 모노드라마 ‘나, 여자예요’ 이래 꼭 7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서게 된 고두심은 자신을 희생해 평생 가정에 헌신해온 엄마 역을 맡아 원숙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 열연한 장영남이 딸로 출연한다. 제작 CJ 엔터테인먼트, 아웃리치코리아. (문의. 02-501-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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