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림식품 과학기술육성 중장기 계획(2013~2022)에서 제시한 14대 분야 50개 핵심전략기술을 대상으로 2014년도 농림식품 기술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고기술을 보유한 선진국 대비 76.1% 수준이었고, 기술격차는 5.6년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진국 기술수준을 따라잡기 위해 필요한 요인은 연구개발 자금확보와 농림식품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고, 국내 산학연 공동연구와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도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또 특허 및 현장적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특허는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꾸준히 상승될 수 있지만 현장적용되려면 다양한 검토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기평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기술향상 시책수립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런 기술수준 발전정도를 격년 주기로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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