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지난 25일 aT센터에서 ‘제9ㆍ10대 임원 이ㆍ취임식 및 바르게먹기실천국민운동본부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부 이준원 차관보, 이인제ㆍ김우남ㆍ홍문표ㆍ윤명희 국회의원, 전여농 강다복회장,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기관 및 농업관련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임하는 제9대 홍미희 회장과 노경란 부회장, 길금숙 감사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제10대 임원진 소개와 한여농 깃발 전수가 진행됐다.

이길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에 놓여있는 농업ㆍ농촌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한여농연합회가 농업인단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한 지속적 활동으로 농업과 기업, 소비자가 함께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부 이준원 차관보는 축사에서 “FTA와 소비위축 등 어려운 농업을 농정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여성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4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16〜’20)에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인제 의원은 축사에서  “국회에서도 정책 파트너로서 운영, 정책에 뒷받침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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