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7월 서울여성플라자에 국내 최초로 개관할 예정인 ‘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의 이름을 19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은 자치구나 여성단체들의 백서와 자료집, 사례집, 결과보고서 등을 자료로 만들어 보관하고 관련 토론회와 전시회 등을 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서관은 전체면적 857㎡ 규모로 지어지며 기존 도서관(Library)에 기록관(Archives)과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결합한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선보인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스웨덴, 덴마크, 미국, 영국, 일본 등 여러 국가가 성평등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젠더 도서관’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명칭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정책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성평등 전자도서관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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