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6일 목장형 유가공업으로 6차산업화에 힘쓰고 있는 전남 영광군의 유레카목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청장은 낙농업 분야의 6차산업화를 제시하며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규제를 해결키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수입개방화 시대에 맞춰 낙농체험, 자연치즈 등 유제품 제조·판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1999년 문을 연 유레카목장은 120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9년 낙농진흥회 낙농체험목장으로 인증받았다. 같은 해 유가공장을 열고 발효버터, 발효유 등 유제품과 신선치즈, 숙성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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