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중연합당 오은미(전북 남원·순창·임실) 후보가 8일 전북도의회에서 여성 농민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김순애 전국농민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농촌 여성의 삶은 팍팍하고 고단하다”면서 “오은미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 힘들고 지친 여성 농민을 대변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전국농민회와 오 후보는 ▲ 여성 농민 전담부서 설치 의무화 ▲ 밭작물 직불제 지급 기준 현실화 ▲ 여성 농민의 출산 지원을 위한 도우미 제도 개편 등을 10대 입법 정책 과제로 선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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