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안옥이)은 지난 6〜7일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농가주부모임 읍면분회장과 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농업인 육성과 농촌사회의 리더 역할을 위한 전북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촌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여성조직간 연계 방안과 신사업 추진에 대한 방안이 모색됐다. 또 여성농업인이 농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향상 시키고 여성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여성복지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 한귀정 박사의 리더쉽 강의와 함께 장수레드푸드 사업장과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팜스테이 마을 체험을 실시했다.
안옥이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중심이 되어 농촌봉사활동과 여성복지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들이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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