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 안전먹거리 제공·농가 권익보호 등 인정

충청남도 농사랑이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충청남도 농사랑이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쇼핑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 사회공헌 활동 및 환경적 기여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

충청남도 농사랑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착한소비라는 브랜드 전략을 토대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참여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상생발전의 다양한 모델제시와  성과를 인정받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었다.

지난 한해 충청남도 농사랑은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도내 대기업과의 판매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안전성 검사 시행, 농가의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현재 충청남도 내 6,000여 농가와 경영체가 참여 중이다.
농사랑은 또 추진 체계 모델이 특징적인데, 쇼핑몰 운영에 따른 주요 기능 수행을 위하여 도내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하여 추진하고 있어 농어가는 물론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나윤수 원장은 “농사랑은 특산물 생산 경영체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온라인 쇼핑몰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쇼핑몰로서 커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농사랑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www.nongsarang.co.kr) 뿐만 아니라 네이버, 오픈마켓(G마켓과 옥션)과 농협A마켓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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