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순덕)는 지난 2일 성남시청 가족여성과에서 성남이주민센터, 성남여성의 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개 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15일 제5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시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든 친환경수세미와 회원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 80만 원으로 가정폭력피해자를 비롯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는 성남시가 여성의 잠재력개발 및 지역사회 리더를 육성하고자 2006년부터 운영한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김순덕 회장은 “현재 1기부터 10기까지 500여 명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각종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