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76ha(23만평·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세운다고 발표하자 농업계가 ‘대기업의 농업진출 반대’ 입장을 밝혔다.(사진) LG CNS는 LG그룹 산하 IT서비스 전문기업이며 계획면적의 3분의 1 정도는 연구개발에 쓰고 나머지에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이에 농업계는 지난 2013년 동부그룹의 사례를 들어 “대기업의 농업진출은 이미 국민적 심판을 받고 용도폐기된 것”이라며 “국회는 ‘비농업인 생산참여 제한법’을 제정해 대기업의 농업진출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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