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쌀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경쟁력 강화

전라북도는 농업의 생산단계 인프라 구축은 교육·육묘·농기계·저장·가공까지 현대화를 위해 분야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기적절 하게 투자하고 있다.

또 쌀생산면적이 경지면적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고품질쌀 생산·유통 강화를 위해 올해 348억원을 투자해 벼 침종에서 육묘·저장·가공·유통까지 다양한 인프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라북도 쌀 경쟁력 제고사업은 우수브랜드쌀 육성, 친환경쌀생산단지 조성, 우량 채종포단지 지원 등은 전라북도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전라북도만 추진하는 사업이다.

벼농사의 공동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들녘경영체 6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벼 종자소독기 구입에 12억을 투자해 소독기 300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는 2005년부터 전북쌀 고품질쌀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광역방제기(116대), 공동육묘장(426동)을 지원해 공동방제 84%, 공동육묘 37%를 달성하여 생산비 절감 등 농가경영 여건이 크게 개선시켰다.

이와함께 국민의 연간 쌀 소비량이 1인당 63kg까지 떨어져 쌀소비 확대가 절실한 만큼,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2개 사업에 29억원을 투자하고,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에도 진력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쌀 가공업체 중, 공모를 통해 가공업체의 시설 현대화사업에 9억원(9개소)을 지원하여 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후화된 RPC 시설개보수 사업에 20억원을 5개소에 지원 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고품질쌀 생산에 투자를 주력한 반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밭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33억을 지원한다.

잡곡의 경쟁력 강화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기 위해 잡곡경영체 육성 사업 2개소에 20억을 지원하고, 밭작물 건조와 포장 시설 3개소에 3.7억원을 지원하며, 맥류건조저장 시설에도 9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농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함으로 국비 직불금 뿐만 아니라, 지방비 직불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고 있다. 실제, 전라북도는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비를 쌀직불금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쌀 직불금 예상 지원금은 국비가 1,400억원, 지방비 직불금이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밭농업직불금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비로 밭직불금 22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조건불리 직불금 또한, 국비 포함 19억이 지원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종자부터 영농의욕까지 생각하는 농정이 선행되어야 이룰 수 있다”면서  전라북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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