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은 최근 성명을 내고 “미검사 삭제 등 쌀 등급표시제 개선은 우리 쌀 고품질화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통해 쌀산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우리쌀의 고품질화를 견인하는 요인이며 소비자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쌀전업농은 “일부 유통단계에서 이번 개선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 때문에 우리쌀 신뢰하락과 산업적 혼란이 가중돼 온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유통단계의 편리성 때문에 잘못된 제도를 고수한다면 우리 쌀 산업의 미래는 없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방종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