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오미자로 다스리면 어떨까. 8~9월에 수확되는 오미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유기산 등 성분이 많아 여윈 몸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북돋아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오미자청이나 화채, 녹말편을 만들어 먹는다. 사진은 지난 16일 경남 거창군 가북오미자작목반의 수확 모습.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