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의 역할과 활성화방안 모색

충청여성포럼은 지난 7일 고마센터에서 노재헌 공주시 시민국장, 김경숙 전 충남도의원, 박영송 세종시의원, 이선자 전 충청포럼대표와 각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충남여성지역활동 모니터링 및 보고대회’를 열었다.

충청여성포럼은 충남여성들의 복지증진과 정책개발수립에 필요한 정책대안제시 및 자문 등 충남여성지위향상과 사회적 역할제고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나희 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충남의 128개의 여성단체들은 연령, 목적, 규모는 각각 다르지만, 충남여성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단체마다 운영하면서의 어려움을 이 자리에서 소통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헌 시민국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인 공주에서 대회가 개최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열띤 토론을 통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여성단체 역할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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