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故백남기(69) 농민의 장례가 서울 종로구청 사거리에서 민주사회장(葬)으로 거행됐다. 이후 6일 보성과 광주에서 노제를 거쳐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됐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번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올해 9월 25일 숨을 거뒀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