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이영화)는 지난달 28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방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한방김장김치는 매년 도시민들을 초청해 한방김장김치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3회로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이날 회원들이 한약제를 원료로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이번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제근 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방김장김치를 전달해 준 한여농 여성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불우이웃 70여호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행사 수익금은 여성농업인들의 자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영천시 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보내주신 여성농업인들의 봉사와 성원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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