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는 지난달 29일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박우정 군수와 여성단체 회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배추를 절이고 재료를 손질해 담근 18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읍ㆍ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480여 세대에 전달됐다.

박우정 군수는 “나눔과 배려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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