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발전 위해 노력할 것”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지난 20일 충청북도 농업인회관에서 ‘2016년도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174명 중 참석 69명, 위임 43명, 112명 성원성립으로 201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안), 한여농중앙회 정관 개정(안), 제11대 선거직임원 선출과 올해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선거직임원 선출에는 제11대 중앙회장에 이명자 후보, 부회장에 이숙원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부회장 3명과 감사2명은 이사회로 위임해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 사진 왼쪽 이명자 신임회장, 오른쪽 이숙원 신임 부회장.
길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역대선배회장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여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앙회장이 아닌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도 한여농 조직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자 회장 당선자는 “전직 회장들이 이뤄놓은 한여농 단체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여농의 재정자립도를 높여 오고 싶은 단체로 만들고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연합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숙원 부회장 당선자는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여농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회장을 보좌해 열심히 뛰겠다”며 “모든 회원들이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한여농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여농은 2017년 주요사업으로는 ▲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성공적 개최 ▲Korea Agriculture Food Show 2017 유치 ▲도농교류 협력사업의 유지 및 확대 ▲교육을 통한 한여농 조직의 기능강화 및 운영 내실화 추진 ▲중앙, 도ㆍ시군연합회 일관된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 재정사업 강화 ▲ 중앙회 조직 체계 재정비 등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 수상자들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017년 최우수도연합회 표창
▲ 강원도연합회

2017년 우수도연합회 표창
▲ 충청북도연합회

 2017년 우수회원 표창
▲인제군연합회 송연옥 ▲영동군연합회 김옥란 ▲충청남도연합회 송연호
▲부안군연합회 장윤숙 ▲무안군연합회 정안숙 ▲봉화군연합회 김인숙
▲거제시연합회 정해자 ▲제주시연합회 김미자 ▲인천광역시 강화읍회 박명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회 이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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