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30일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위해 회원들이 손수 짠 털모자 50개를 우즈베키스탄에 보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우즈베스탄의 신생아들을 위한 털모자 보내기 캠페인은 회원들이 4년 전 서울을 방문했을 때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저개발국 신생아를 위한 털모자 보내주기’ 캠페인을 벌이는 것에 처음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회원들은 뜨개질에 서툴렀으나 배우고 익혀서 손수 뜨개질을 시작했다.
이명숙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엄마의 마음으로 털모자를 만들었다”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필요한 국가에 지속적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