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는 지난 9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에서 ‘제11ㆍ12대 한여농괴산군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문창숙 씨가 제12대 한여농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문창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명숙 전임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괴산 한여농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고 괴산 한여농의 발전과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촌생활을 통하여 보람 느끼고, 오고싶고, 살고싶고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회장은 “지난 2016년은 기상이변, 농산물 가격하락, 조류독감 등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으며, 이것이 우리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이다. 농업인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질 좋은 농산물 생산하고, 더 나아가 가공, 판매, 마케팅을 아우르는 6차산업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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