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장성군연합회(회장 이정자), 여성단체협의회, 백합회, 공무원 등 300여명은 지난 24일 황룡시장을 찾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행사에 참여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은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지역 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유두석 군수는 “어린 시설 명절을 앞둔 시장은 마치 축제장처럼 들썩이는 분위기였는데 침체한 시장을 보면 많이 아쉽다”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매력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30억 원을 들여 현대식 주차시설을 조성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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