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이후부터 늦은 봄까지 이뤄지는 장담그기. 요즘엔 그렇지 않지만 과거엔 집안의 ‘일년지대사’로 여겨질만큼 중요한 일이었다. 사진은 정월 대보름을 앞둔 지난 9일 전북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에서 기능인 조경자 할머니와 며느리 박현순씨가 장을 담기 위해 겨우내 뜬 메주를 항아리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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