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중앙회, 회장에 김인련 씨 당선

제12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으로 김인련 씨가 당선됐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21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24회 정기총회’에서 기호1번 김인련 후보가 투표자 178명 중 다득표로 당선됐다.
김인련 중앙연합회장 당선자는 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장,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총무와 부회장를 지냈고, 이번에 경선을 통해 중앙연합회장에 올랐다.

김인련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10만여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을 지키고 가꾸는 데 힘을 모아 함께 나가자”며 “대의원들의 소중한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만큼 사랑으로 갚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2대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에는 이숙하 씨(충남)가 당선됐으며, 차석부회장에 이순선(제주특별자치도), 홍보 부회장 왕무연(울산광역시), 감사 나옥연(광주광역시) 배점순(대전광역시) 씨 등이 단독출마해 각각 대의원 인준을 통과해 앞으로 2년간 중앙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제11대, 12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취임식은 3월 21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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