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까지 1인당 최대 100본 신청 가능
신품종 밤나무 한가위는 수확기가 9월 초순인 조생성 품종으로 밤알은 24g 안팎 대립종이고 수확량이 많으며, 쌍밤과 터진 밤이 적어 깐밤용으로 적합하다.
또 대광은 수확기가 9월 중순인 중생성 품종으로 밤알은 29g 내외의 초대립종이고, 광택이 우수하며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묘목은 15일부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대금을 입금하면, 오는 18일까지 산림자원연구소 내 포지에서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도내이거나 재배지가 충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양가는 1본당 5000원이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신품종 밤나무 증식에 필요한 접수 확보가 어려워 이번에는 총 2800본만 분양하게 됐다”며 “1인당 최소 10본에서 최대 100본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많을 경우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밤나무 분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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