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박미연)는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별관 앞에서 육아ㆍ아동용품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ㆍ아동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ㆍ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자원낭비를 막고 가정의 양육비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육아ㆍ아동용품 플리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매달 1〜10일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ㆍ사업체는 참여할 수 없다.

박미연 회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끼리 서로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가정이 참여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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