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여성 지도자와 기관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부산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여성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리더 여협, 시민속의 여협, 도전하는 여협’이라는 주제로 여성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여성의 활동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회원단체 활동사진 보고에 이어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회원ㆍ단체장 표창, 여성단체 활동에 다방면으로 후원해 준 기업 등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조상영 박사가 ‘웃는 여성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지난 1977년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산지역 여성단체협의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 단체로 꼽힌다. 유보단체 포함 26개 단체 10만 여명의 회원들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권신장, 여성단체 간의 네트워크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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