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고영옥)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농협중앙회에서 ‘제주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했다.

‘제주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행사는 고영옥 회장을 비롯해 제주시연합회 임원, 읍면회장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제주한라봉과 구좌당근으로 만든 고추장, 된장, 과즐 등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천연염색을 이용해 만든 앞치마 등 다양한 소품도 홍보ㆍ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 연합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농·특산물 교류 행사와 인적 교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고영옥 회장은 “제주시와 용인시의 자매결연으로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는 양 시가 서로 윈-윈하는 좋은 관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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