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지난 19일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가족건강을 위한 ‘엄마표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장 담그기는 50여명의 참여희망 가족들과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우리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 한국의 슬로우푸드 전통장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결혼이민자의 한국 문화와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가진 전통장은 숙성기간이 지난 후 10월 중 재교육(간장, 된장)이 실시되며,  완성된 전통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민서 회장은 “좋은 체험과 나눔의 기회를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해주신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좋은 먹거리인 전통장담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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