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선)는 지난달 26일 제주벤처마루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손에게 물려 줄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제주의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오는 7월부터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전면 시행에 따른 회원들의 궁금증 해소와 환경오염 문제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제1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도’에 대해 고경실 제주시장의 특강과 고대익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의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교육 △제2부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자연환경의 이해’라는 주제로 현원학 사단법인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계인의 보물섬,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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