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지난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제32회 경기여성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내빈을 비롯 국회의원·시장·군수 부인과 부시장·부군수 부인,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여성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호 화백의 화려한 작화 퍼포먼스로 힘찬 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을 새기는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도여성발전유공자 표창(19명) ▲제32회 경기여성 기ㆍ예경진대회 수상자 표창(7명) ▲경기도의회의장상(3명)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상(3명) ▲감사패(4명) ▲제10회 이금자경기여성지도자상(5명) ▲아름다운 봉사상(농협ㆍKTㆍ11명) 등 총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금자 회장은 “도내 곳곳에서 그늘진 곳을 밝히는 데 헌신한 경기여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뜻 깊은 기념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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