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영자)는 지난 24일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계양의 역사 유적지를 찾아보는 ‘우리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갖기 위해 실시한 이날 마을 탐방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가족 5가정과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탐방 일정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 제2호로 지정된 부평향교와 부평도호부청사를 찾아 문화해설사의 흥미롭고 상세한 역사해설을 듣고 딱지 만들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이후 다남동에 위치한 계양산 자연 치즈 체험 목장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피자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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