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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른 배추·무 출하 확대
폭염, 집중호우 탓…오이, 상추, 수박 등도 생산 감소
2017년 08월 03일 (목) 10:42:30 방종필 기자 .
폭염과 집중호우로 일부 채소류 출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까지 평년 대비 낮은 가격을 보이던 채소, 과일류의 가격이 최근 호우피해 등 기상여건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며 배추, 무, 수박, 복숭아, 포도 등의 출하물량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오이, 상추, 호박, 시금치, 수박 재배지가 대거 침수되거나 고온으로 생육이 더뎌 이들 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채소류의 경우 주요 출하지가 강원·경기 북부 권역이어서 앞으로 이들 지역 날씨가 채소 수급 상황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행히 이들 지역에 강우 예보가 있지만 폭염은 심하지 않을 전망이어서 채소류 생육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배추, 무의 경우 다음 달 상순까지는 가격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오이, 애호박, 상추 등 역시 최근 기상 영향 등으로 단기적으로 출하량 감소가 예상돼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8월 중순 이후부터는 배추·무 출하량이 늘고, 오이·상추 등의 주 출하지인 강원지역에서도 출하량이 늘어 내달부터 가격이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하우스가 대거 침수돼 가격이 오른 수박의 경우에도 8월부터 출하지가 강원·경북으로 바뀌고, 복숭아, 포도 등 다른 과일이 본격 출하돼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고랭지 배추·무의 산지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여름철 출하물량 관리를 강화하고 강우·고온으로 생육이 저하된 물량에 대해서는 영양제 지원 등으로 생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고랭지 배추를 재식할 수 있도록 예비묘 150만주 공급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또 수급조절 물량 2만9천톤(배추 2만2천톤, 무 7천톤)을 확보하는 한편, 출하량 감소 상황을 고려해 수급조절물량의 방출량을 하루 300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배추 비축물량 소비자 직공급을 추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배추 한 포기당 시가의 50% 수준인 2천원에 할인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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