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경산시연합회(회장 강춘선)는 지난 15일 압량면 신월리에 소재한 600평 규모의 ‘사랑듬뿍 고구마 농장’에서 회원 30여명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200여 박스(10kg) 판매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고구마는 영양과 효능이 우수한 웰빙식품으로 ‘하루에 고구마 한 개씩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라며 “그 판매 수익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강춘선 회장은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만큼이나 따뜻한 이웃사랑이 지역 곳곳에 알알이 영글기를 희망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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