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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청옥된장 김청옥 대표
달고 구수한 장맛이 일품
2017년 09월 28일 (목) 09:19:25 이영화 기자 gwam1188@hanmail.net
   
 장은 만드는 모든 과정마다 백 가지 정성이 들어가는 웰빙식품이다. 특히 우리 건강이 서구화된 식탁으로 위협받으면서 전통발효식품인 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손수청옥된장 김청옥 대표는 1500평에서 콩, 고추, 깨 등을 농사지어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청옥 대표는 친정어머니의 장맛에 반한 남편의 권유로 장을 배우게 됐다.
“친정어머니의 된장은 단맛이 나고 구수한 것이 특징”이라며 “남편이 ‘장맛을 이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말에 친정어머니에게 장 비법을 전수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가 친정어머니께 전수 받아 만든 장은 지인들에게 맛있는 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장맛을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었다. 그래서 그녀의 장이 손수청옥된장으로 상품화됐다.

“전수받은 친정어머니 솜씨는 모두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탁월했지만 그래도 최고의 발효를 통한 일정한 장맛을 위해 집에서 4년간 연구했다”며 “마침내 오랜 연구를 끝으로 2013년 장류 가공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순수청옥된장은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고 지역 로컬푸드 매장과 지인을 통한 판매만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이유가 달고 구수한 장맛과 정직한 재료에 있다.    
손수청옥된장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소금과 농산물 모두 100% 국내산만 이용하고 있고 콩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은 직접 재배하고 있다. 여기에 방부제ㆍ색소ㆍ첨가제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손수청옥된장에서 만드는 모든 것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들고 싶었다”며 “하지만 콩은 어느 해 심한 가뭄으로 농사를 포기하게 된 이후로는 국내산으로 수매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수청옥된장의 달고 구수한 장맛은 물과 소금, 잘 띄운 메주 그리고 햇빛과 공기, 미생물에 이르는 자연의 조화가 비결이다. 이와 함께 3년 이상 숙성도 장맛에 한몫을 하고 있다.

“된장을 담을 때 간장을 덜 거르고 된장을 앉힐 때 콩을 삶아 5분의 1가량 섞어 3년 이상 발효과정을 거친다”며 “여기에 햇빛에 묶어 검게 변한 윗 장을 판매하지 않고 모두 걷어 내 아래장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재료로 장을 아무리 잘 담아도 햇빛과 공기 등 자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장맛을 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좋은 재료와 성실한 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더불어 최고의 장맛을 선사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그녀다.

“지금 손수청옥된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장소가 협소해 체험조차 어려운 곳이라서 장 담그기에 적당하고 경치 좋은 곳으로 장소를 옮겨 체험과 함께 농가맛집을 운영하고 싶다”며 “또한 앞으로는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손수청옥된장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아랫사내길 71-3
연락처 : 010-472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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